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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 진학사 캐치] |
진학사 취업정보사이트 '캐치'는 20대 취업준비생 68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설문조사에서 '한달에 취업준비 비용으로 얼마를 사용하는지(식비·학원비·교통비 포함, 주거비 제외)'를 묻는 질문에 '10만원 이하'라고 답한 응답자가 37%에 달했다. '30만원 이상'은 36%, '50만원 이상'은 12%로 나왔다.
취업준비 비용을 마련하는 방법에도 양극화 현상이 발생했다. '아르바이트'는 43%, '부모님 지원(용돈)'은 42%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학교나 기관에서 주는 장학금(8%), 인턴 및 대외활동비(5%), 정부보조금(3%) 순이었다.
비용 절감을 위해 집에서 식사하거나 도시락을 싸서 다닌다는 응답자는 41%로 나타났다. 바깥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51%)은 일반 식당(배달 포함)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왔다. 그 뒤를 학교 구내식당(21%), 편의점(20%), 기타(8%)가 이었다.
김준석 진학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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