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밤새 안녕하셨습니까.
뉴스파이터 김명준입니다.
평화의 소녀상이 전 세계에 설치되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무슨 가짜뉴스냐고요.
아닙니다.
최근 일본이 국제전시회에서 소녀상 전시를 중단한 데 항의해
세계 각국에서 검열에 항의하는 뜻으로
'소녀상 자세로 사진찍기' 운동이 번져나가고 있습니다.
"내가 바로 소녀상이다"라고 일본 정부를 향해 부르짖고 있는 겁니다.
단순히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 데 대한 반발이 아니라,
아베 총리에게 민주주의가 무엇인가를 참교육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소녀상이 전세계적인 '저항의 상징'이 되고 있다는 생각에
가슴 저 깊은 곳에서부터 뭔가 뜨거움이 느껴집니다.
8월 7일 수요일
뉴스파이터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