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증시가 동반 급락했습니다. 특히 한국 코스닥 시장에서는 3년 1개월 만에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 100대 핵심 품목 육성 "경협으로 일본 추월"
정부가 일본의 경제 보복에 맞서 매년 1조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100대 핵심 전략 품목을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일본에 뒤처지는 것은 경제규모라며 "남북경협으로 평화경제를 실현해 따라잡겠다"고 밝혔습니다.
▶ 오늘 폭염 절정 내일 태풍 한반도 상륙
오늘 서울의 낮기온이 37도까지 치솟는 등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내일 밤에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남부지방에 상륙할 예정입니다.
▶ 미 '호르무즈 연합체' 한국·일본 동참 요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한국과 일본에 호르무즈 연합체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일본은 난색을 표했고 우리나라는 오는 9일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답변을 내놔야 하는 불편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 집안 쓰레기 휴가길에 '휙' 버려진 양심
휴가길에 한 번쯤은 찾게 되는 고속도로 휴게소가 쓰레기장으로 변했습니다. 집안 쓰레기까지 가져와 몰래 버리는 얌체 피서객들을 MBN이 고발합니다.
▶ 보행자 우선 도로 6년째 시범운영으로 방치
인도와 차도 구분이 없는 이면도로 가운데에, 보행자 안전을 위해 만든 보행자 우선 도로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허술한 안전시설에, 운전자도, 보행자도 모른 채 방치돼 있는 보행자 우선 도로를 MBN이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