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씨 40도가 넘는 미국 애리조나의 도로가에 한 남성이 팻말을 들고 섰습니다. 자신의 이력서를 가져가 달라면서요.
갑작스러운 실직에 막막했지만 가장으로서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 이력서 200부를 복사해 길거리로 나섰는데, 마침 길을 가던 한 마케팅 회사 CEO의 눈에 띄었고, 이게 SNS에 공유되면서 하루 만에 각종 회사에서 일자리 제안이 쏟아져 들어왔다고 합니다. 당연히 새 직장도 구했구요.
역시 하고자 하는 마음과 남을 돕는 마음이 만나면 못 이룰 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