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가족과 함께 등산을 나섰다가 청주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 일대에서 실종된 조은누리양을 찾기 위해 군·경·소방 합동 수색이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다고 충북소방본부가 29일 밝혔다. 수색에는 육군 37사단 장병, 경찰, 소방 구조대 200여명과 소방청 구조견 2마리, 군견 1마리, 군·경찰·지자체가 보유한 ... |
1일 상당경찰서와 육군 37사단에 따르면 이날 육군 특공·기동부대 등 450여명, 경찰 670명, 소방 인력 28명, 충북도청·청주시청 공무원 12명(총 1160여명)이 조양을 찾기 위해 나선다. 군·경·소방 수색견 18마리도 투입될 예정이다.
경찰 드론수색팀, 육군, 지자체가 보유가 드론 10여대도 공중 수색을 이어간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조양의 소지품 등 흔적이나 실종 장소를 빠져나간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조양이 이동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로를 추정해 수색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26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에서 육군 37사단 장병들이 실종된 여중생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9.7.26 [육군 37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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