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개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부산 해운대고의 일반고 전환 여부를 심의하는 교육부 장관 자문기구 회의가 오늘(1일) 열립니다.
교육부는 오늘 '특수목적고 등 지정위원회'를 열어 서울의 경희·배재·세화·숭문·신일·중앙·이대부고·한대부고·경문고와 부산 해운대고의 자사고 지정취소에 동의할지를 심의하는 '특수목적고 등 지정위원회'를 엽니다. 지정위 개최 장소와 시간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교육청이 자사고로 지정했던 학교를 지정 취소해 일반고로 전환하려면 교육부 장관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교육부 장관은 동의 여부를 결정하기에 앞서 지정위에 자문합니다.
지정위가 심의하는 학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정위 심의 결과를 보고받은 뒤 교육청의 지정취소 결정에 동의할지를 최종 결정합니다.
결과는 내일(2일)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