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구당 김장비용 작년보다 20% 하락

올해 서울 지역의 가구당 평균 김장비용이 무·배추 가격의 하락으로 작년보다 20%가량 적게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서울시 농수산물공사는 김장철을 앞두고 마른고추, 마늘, 젓갈 등 양념류가 다소 높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주 재료인 무와 배추 가격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농수산물공사는 이에 따라 올해 4인 가족을 기준으로 한 가구당 평균 김장 비용으로 12만~14만 원이 들 것으로 추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