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 그룹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프라임 백종헌 회장이 조성한 비자금 중 10억 원이 차명계좌를 통해 이주성 전 국세청장에게 흘러들어간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차명계좌를 제공한 프라임의 하청업체인 J사 대표 K씨를 최근 구속했습니다.
검찰
검찰은 또 프라임그룹이 세무조사를 피하기 위해 이주성 전 국세청장에게 거액의 뇌물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 이르면 다음 주쯤 이 전 청장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