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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18일 용인 시민체육공원에서 민선 7기 제5차 정기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에 안 시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안 시장은 "중요한 시기에 협의회장으로 선출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3선 시장으로서의 행정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내 지자체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여전히 도내 여러 시군의 재정이 열악하고 각종 규제로 대규모 시책들이 제동이 걸려있어 진정한 자치분권의 길이 멀게만 느껴지는 게 현실"이라며 "앞으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풀어가야 할 도내 지자체의 각종 현안과 정책에 있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안 시장은 충북 충주 출신으로 중앙대 정치외교학과
한편 협의회는 이날 정기회의에서 버스 특별대책기구 구성, 시군 정책건의사항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의정부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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