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키우던 고양이가 주인이 없는 사이 주방 전기레인지 전원을 누르는 바람에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서 따르면 17일 오전 9시 15분께 부산 해운대구 한 원룸에서 A 씨가 키우던 고양이가 전기레인지 전
당시 원룸 창문 틈으로 연기가 나오는 것을 본 이웃이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A 씨가 출근해 집을 비운 상황에서 고양이가 전기레인지를 작동시켜 불이 난 것으로 보고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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