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나눔재단은 17일 북한이탈 청년과 외국인 청년 등의 글로벌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아산상회` 프로그램을 통해 다음달 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 = 아산나눔재단] |
아산나눔재단은 17일 창업의지가 있고 기업가정신을 발현하고자 하는 북한이탈 청년과 외국인, 한국인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아산상회'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다음달 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산나눔재단은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 서거 10주기를 기념해 2011년에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아산상회'는 기업가정신 함양 기회가 없었던 청년들에게 아산(정주영 창업자 호)의 기업가정신을 확산하고, 이들이 창업을 통해 자립하고 성장하도록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8월부터 4개월간 글로벌 창업 기본과정, 글로벌 시장조사 등의 과정을 이수하고 3일간의 선발 캠프에 참여해 스타트업의 모든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팀 단위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등 402시간의 전문 창업교육을 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아산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가능하
[강봉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