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의 보조금 유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공금을 횡령하는 등의 혐의로 전 기획운영국 부장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범죄사실에 대한 소명이 있고, 사안이 중해 증거인멸과 도주우려가 있다며 김 씨의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환경련 명의의 계좌를 관리하던 김 씨는 단체 인감을 무단 사용해 성금
한편, 핵심 간부와 자금 담당 실무자의 공금 횡령 사건으로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환경운동연합은 비상 대책 기구를 구성하고 조만간 조직 쇄신안 등을 발표할 방침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