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이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와 관련해
"과거사와 경제를 연계하는 건 현명하지 못한 처사"라며 "일본에 더 큰 피해가 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황교안 "모든 형태의 대통령 회담 수용"
일대일 영수회담을 고집했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 대통령과 어떤 형태의 회담이든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와 여당은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 '정경두 해임안' 제출 vs "명백한 정쟁"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최근 북한 목선 사건 등에 대한 책임을 물어 정경두 국방장관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여당은 "명백한 정쟁"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내일부터 시행
내일부터 직장 내 우월적 지위나 관계를 이용해 업무 범위를 넘어선,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는 것을 금지하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됩니다. 하지만 직접적 처벌 규정이 없고 범위도 모호해 혼란이 우려됩니다.
▶ '흡연카페' 꼼수 영업 기승 금연 사각지대
음식점이나 카페에서는 담배를 못 피우게 돼 있지만 '꼼수'로 운영하는 흡연카페가 여전히 성행 중입니다. 법의 사각지대를 파고들어 규제도 쉽지 않은 현장을 MBN이 취재했습니다.
▶ "동반 자살 모집" 이제 글만 올려도 처벌
내일부터는 온라인에서 자살 유발을 목적으로 하는 글만 올려도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합니다. 자살 동반자를 모집하거나 구체적인 자살 방법을 제시해도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