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환(52·사법연수원 22기) 서울남부지검장이 15일 사의를 표명했다. 권 지검장은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연수원 1년 선배다.
권 지검장은 이날 오전 검찰 내부통신망 '이프로스'에 사직인사 글을 올려 "저도 검찰의 일원이었다는 자부심을 늘 간직하면서 많이 성원하겠다"며 사의를 밝혔다.
여의도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권 지검장은 1996년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연수원 1년 선배인 22기 검사장이 사의를 표명하기는 권 지검장이 처음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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