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순방 중인 박 시장은 멕시코시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일본이 과거청산도 제대로 하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에 보복 조치를 취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라며 국제법과 WTO 규정에도 위반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박 시장은 아베 총리가 정권 차원에서 한일문제를 이용함으로써 양국관계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시장은 또 서울 소재 기업들이 입는 피해를 조사하고 있으며 긴급 금융지원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호근 기자 [ rootpark@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