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이재현 회장의 개인자금을 둘러싸고 살인청부 혐의를 받고 있는 이 모 전 자금부장 측은 필리핀에 투자한 자금에 대해 CJ그룹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회장의 개인자금을 관리해온 이 씨는 최근 유가증권 위조 혐의로 고소당하면서 그가 운영하는 투자개발회사 S사가 지난해 9월쯤 필리핀 단독주택 건설사에 25억 원을 투자했던 사실이 확인된 바 있습니다.
S사의 실무자 염 모 씨는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친 뒤 이 씨가 필리핀에 25
이에 앞서 CJ그룹도 자체적으로 조사한 결과 이 회장의 자금과는 관련이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며 이 씨가 필리핀에 투자한 돈은 담보로 끌어모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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