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위기' 지자체도 비상체제 돌입

금융위기에 이어 실물 경기 침체도 가속화하면서 지자체들도 긴축, 비상체제에 속속 돌입하고 있습니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경제난 극복에 도 공무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비상행정체제를 가동하라고 각 실·국에 지시했습니다.
김 지사는 투자유치를 위한 중국 출국에 앞서 가진 실·국장회의에서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이 부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지시했습니다.
또 이완구 충남지사는 내년 도정운영 기조와 관련해 경제가 매우 어려운 만큼 급하지 않은 경비를 최대한 줄이는 초비상 체제로 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