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악화로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한 롯데 신격호 명예회장이 점차 기력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롯데그룹은 오늘(3일) "후견인인 사단법인 선에 따르면 신 명예회장이 어제 오후 입원 후 점차 기력을 회복하는 중이라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차남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이날 오전 8시 40분쯤 병원을
신 명예회장은 법원 결정에 따라 지난달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소공동 롯데호텔로 거처를 옮겼으나, 거주지 이전 직후 건강이 나빠져 전날 오후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신 명예회장은 올해 97세로 백수(白壽·99세를 가리키는 말)를 앞두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