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10명 중 6명은 온라인을 통한 이성 만남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18일 미혼남녀 387명(남 183명·여 204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65.9%가 온라인을 통한 이성 만남에 부정적이라고 대답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82.8%)이 남성(47.0
응답자 39.8%는 '범죄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이유로 온라인 만남을 꺼린다고 답했다. '가벼운 만남이라는 인식이 있다'(25.6%), '상대방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를 가질 수 있다'(12.9%) 등이 뒤를 이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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