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철도 일부 구간 전기 공급선에 장애가 발생하며 출근시간대 KTX 열차가 최대 50분가량 지연 운행해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18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께 경부고속철도 하행선 영동∼칠곡 구간 전기 공급선에 장애가 발생하며 KTX 열차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김천·
오전 7시 12분께 전기선은 모두 복구됐지만 사고 여파로 지연 운행이 2시간가량 이어진 뒤 오전 9시를 전후해 열차 운행이 정상화됐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