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네, 어젯밤에 천둥소리에 깜짝 놀라셨죠? 밤사이 강한 비구름대가 몰려왔습니다. 세찬 빗줄기는 다소 약해지면서 충청과 경기도에 내려졌던 호우 주의보는 해제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나와 있는 광화문에서는 빗줄기가 약해졌다 굵어지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1>앞으로 호남에서 10~50mm, 수도권과 충청에서는 5~30mm, 그 밖의 전국에서는 5mm 안팎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일기도>수도권과 영서는 오전까지, 충청과 경상내륙에서는 오후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습니다. 단,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내일 오전까지, 호남에서는 대기 불안정으로 내일 오후까지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현재>아침공기 서늘합니다. 겉옷 챙겨 나오셔야겠습니다. 서울 15.7도, 강릉 14.9도입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24도, 강릉 19도, 대전 24도, 광주 23도 어제보다 1~5도가량 낮겠습니다.
<클로징>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