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불볕더위 계속…남부 폭염주의보 확대

<폭염주의보>6월로 들어서자마자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남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는 남부 곳곳으로 확대됐습니다.

<1>내일도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3도를 웃돌겠고요. 자외선과 오존 지수 모두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여 외출하실 때에는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밀양과 대구 34도, 광주 33도를 기록하겠고, 서울도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2>이번 현충일이 포함된 징검다리 연휴에는 휴가 계획을 세우지 않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목요일 밤 충청과 남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금요일에는 전국에 강한 비바람과 폭우가 우려되는데요. 태풍급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위성>오늘 밤부터 중부서해안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경기북부와 영서북부에서는 새벽부터 오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남부>남부지방 낮기온 33도를 웃돌면서 볕이 뜨겁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내일 강릉의 낮 기온 26도로 오늘보다 8도 이상 기온 내려가겠습니다.

<주간>주 후반 비가 오면서 더위도 주춤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