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불은 735㎡ 규모 냉동창고에서 시작해 연접한 조립식 패널조 창고로 옮겨붙었다.
근로자 이모씨(42)는 "CCTV를 통해 창고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해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60여명과 소방차 등 소방장비 30여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2억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예상된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창고 내에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보아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또 "진화를 마치는 대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설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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