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폭염 주의보…어제보다 더 더워요!

앵커멘트: 월요일인 오늘도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영남지역에서는 폭염특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민미경 캐스터!
오늘 날씨 어떻습니까?

<오프닝>네,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더워지겠습니다. 단, 아침저녁에는 아직 공기가 서늘한 만큼 겉옷을 챙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1>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영남 지역에서는 오늘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경주 34도, 대구 33도가 예상됩니다. 서울도 29도, 춘천 31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앞으로 특보 구역은 확대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2>대기의 건조함은 여전합니다. 영동에는 건조경보가, 경기도 포천과 경북지역으로는 건조 주의보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3>오늘 먼지 농도는 울산에서 농도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영서와 대구는 오전에 일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보통 단계를 유지하겠습니다.

<일기도>오늘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습니다. 단, 자외선과 오존농도가 짙어져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현재>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합니다. 서울 16도, 전주 14.9도입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29도, 강릉 31도, 전주와 광주 30도로 어제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클로징>지금까지 서울 시청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