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맑고 더워…대구·영남 폭염주의보

<1>휴일인 오늘 햇볕이 따갑게 내리쬐면서 더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덥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낮 기온 29도, 강릉과 대전은 31도, 광주는 30도까지 오르겠고요. 대구와 영남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미세먼지>내일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다만, 동쪽 지방 곳곳에는 공기가 탁한 곳이 있겠는데요. 부산과 울산은 종일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고요. 영서와 충북, 경북은 오전에 농도가 높겠습니다.

<2>현재 헝가리 부다페스트는 하늘에 구름이 조금 껴있습니다. 바람은 잦아들었지만 여전히 다뉴브강의 수위가 높고 유속이 빠른 상황인데요. 당분간 하늘은 맑겠지만, 때때로 뇌우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위성>현재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있습니다.

<중부>내일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고요. 한낮에 서울이 29도, 춘천이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전주의 아침 기온 15도, 낮 기온 30도로 일교차가 15도 정도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방,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화재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화요일까지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현충일 남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금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