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관광객 33명을 태운 허블레아니호가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지 사흘째로 접어들었습니다.
빠른 물살로 수중 수색은 모레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구조대는 인접국까지 수색 범위를 넓혀 수상 수색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구명조끼 계단과 실내 의자 밑 비치"
침몰 유람선 운영회사는 MBN 취재진과 통화에서 구명조끼는 승객들 접근이 쉬운 선실 계단과 벤치에 비치돼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이를 착용할 시간은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처형설 속 김정은 23일 만에 공개 활동
김혁철 북한 대미 특별대표가 처형됐다는 소문이 나오는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3일 만에 공개 행보에 나섰습니다.
미 백악관은 처형설에 대해 언급을 않겠다면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는 신중을 입장을 보였습니다.
▶ "손흥민 달리고 BTS 부르고" 유럽이 들썩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과 월드 스타 BTS 공연을 앞두고 유럽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토트넘 소속 손흥민은 내일 새벽 4시 스페인 리버풀 전에 나서고 방탄소년단은 새벽 3시 30분 영국 웸블리 무대에 오릅니다.
▶ 아르헨티나 꺾고 16강 진출 한일전 성사
20세 이하 월드컵 예선에서 우리 축구대표팀이 강적 아르헨티나를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대표팀은 조 2위를 기록하면서 5일 열리는 16강에서 한일전이 성사됐습니다.
▶ 지역화폐 무더기 발행 '세금 낭비' 우려
올 초 정부가 지역화폐 발행을위해 8백억 원을 지자체에 지원하기로 하자 지역화폐의 수가 140개로 급격히 늘어날 전망입니다.
하지만 지자체장 치적사업으로 전락해 자칫 세금만 축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