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하고 인력 117명을 늘리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5개 지역본부에 안전혁신처를 설치해 일선 현장 안전을 총괄토록 했다. 산하에 건설안전부와 시설안전부를 두고 각각 시공 부문과 시설 관리 부문의 안전을 책임지도록 했다.안전검증부를 신설해 운행선 인접 공사에 대해 설계단계부터 안전성 검증을 의무화한다. 6월 중 채용 절차를 거쳐 8월 중 채용할 117명 가운데 84명은 철도시설물 점검과 노후시설물 개량을 위해 지역본부 현장에 배치하고, 33명은 설계 안전성 검토와 안전위험요소 사전차단 업무를 맡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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