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종차별과 종교비하 논란을 빚었던 명품 브랜드 구찌가 이번에는 새 립스틱 광고로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제품 광고에는 새하얗지 않고 비뚤고 벌어진 치아의 모델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했는데요.
치아 교정이나 미백 등 완벽한 모습이 아닌 모델을 내세워 다양성을 강조하고자 했다는 입장입니다.
그동안 보였던 태도와 상반되는 이번 광고. 과연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진정성 있게 다가갈지는 지켜봐야겠네요.
아프리카와 유럽을 시작으로 중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로까지 확산하던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북한에서도 발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습니다.
아프리카 돼지 열병은 예방 백신이 없어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가축 질병인데요.
북한에서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 북 한과 접해 있는 우리나라도 더이상 안전 지대가 아니게 된 건데요.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접경지역에 대한 방역상황을 재점검하고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고 장자연씨의 옛 소속사 동료인 배우 윤지오씨가 미술 전시회에 참가하려다 표절 논란에 휩싸여 참가가 취소됐습니다.
윤씨는 오는 6월 12일부터 5일간 열리는 전시회에 초대 작가로 참가할 예정이었는데요.
지난 3월 윤씨가 자신의 SNS에 올린 호랑이 얼굴 그림이 문제가 됐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이 "캐나다에서 파는 스케치북 표지와 똑같다"고 주장하며 표절 의혹을 제기한 겁니다.
이에 윤씨는 '자진하차'하는 것이라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한 이들에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혼자 귀가하는 여성의 집에 따라들어가려다 실패하자 문을 두드리며 침입을 시도한 일명'신림동 CCTV'영상이 공개되면서 여성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경찰이 해당 남성에 대해 결국 '성폭행 미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남성은 앞서 강간 미수가 아닌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된 상태였는데요.
오랜 시간 집 앞을 서성이며 강제로 문을 열려고 한 행동이 성폭행을 시도한 정황이라고 판단된 겁니다.
가해자를 성폭행 혐의로 처벌하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 글에도 이틀 만에 7만 명 이상이 동의하면서 사회적으로 공분이 커지는 상황입니다.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