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세계월경의 날'을 맞아 청소년 복지와 여성 건강권 증진을 위해 서울시가 모든 여성 청소년에게 무상으로 생리대를 지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권수정 시의원은 생리대 지원을 모든 여성 청소년에게 확대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 중입니다.
작년 말 기준 만 18세 이하 서울시 전체 여성 청소년 32만여 명에게 생리대를 지급하는 데 연 410억 원가량 드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서울시는 2016년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생리대를 지원하기 시작했고 지난해 10월부터는 공공기관에 비상용 생리대를 비치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