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가 약품 성분이 뒤바뀐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에 대해 품목 허가를 취소하고 제약사를 형사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환자들은 제약사인 코오롱을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들어갔습니다.
▶ "민감한 얘기 없었다" vs "서훈 고발"
서훈 국정원장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만찬이 논란이 되자, 만찬에 함께 한 언론인이 "민감한 정치적 얘기는 없었다"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한국당은 국정원 항의 방문에 이어, 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서 원장을 고발할 방침입니다.
▶ 외교부 '통화유출' 외교관·강효상 형사고발
외교부가 한미 정상 간 통화내용을 유출한 외교관과 이 내용을 공개한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을 형사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강 의원은 "부당한 처벌이나 인권침해가 있을 경우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서울 도심 호텔서 12만 명분 마약 '뚝딱'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호텔에서 12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의 필로폰을 만든 중국인이 붙잡혔습니다. 냄새가 안나고 빨리 만드는 신종제조기법 덕에 옆방 투숙객도 몰랐습니다.
▶ [단독] 장애인 부당 해고 고용공단이 무마 시도
MBN이 한 업체의 장애인 부당 해고 의혹을 보도하자, 장애인 고용공단이 피해자를 돕기는커녕 오히려 사건을 덮으려 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심지어 해당 업체는 가족들을 위장취업시키고 꼬박꼬박 월급까지 지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단독] 가업상속 공제 "업종 칸막이 없앤다"
'가업상속공제'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에, 당정이 다음 달 대대적인 개편안을 발표합니다. 다른 업종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해주고, 상속세를 20년에 걸쳐 나눠 낼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