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북부에서 올해 들어 하루 평균 30마리 이상, 지난 4월까지 3,000마리 이상 돌고래들이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해양오염 때문이 아니라 석유회사들이 해저 탐사를 위해 사용하는 음파 탐지기 '소나' 때문이라고 하네요.
소나에 놀란 돌고래들이 더 깊은 곳으로 빠르게 이동하다 죽는다는 겁니다.
인간의 욕심으로 죽어가는 동물들, 결국 다 인간에게 돌아온다는 걸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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