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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6분께 경북 구미시 공단동 구미국가산업1단지에 자리 잡은 한 전자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5시 7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경북소방본부 등은 소방차 등 장비 61대와 소방관 등 인력 303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불길은 이날 오전 8시 16분께 잡혔는데 이번 화재로 해당 전자 부품 공장을 비롯해 공장 5곳이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난 공장은 메탈 마스크와 초음파 세척기 등 의료 장비를 생산하는 곳인데 염산 100리터를 보관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공장에는 불산 100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동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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