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2시 주요뉴스

▶ 최진실 씨 자살…"우울증 시달려"
유명 탤런트 최진실 씨가 오늘 새벽 자택에서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최 씨는 이혼 후 우울증에 시달려왔고, 고 안재환 씨에게 사채를 빌려줬다는 악성 루머에 크게 상심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도 넘은 악성 댓글…"원천 차단"
악성 댓글이 최진실 씨 자살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인터넷 댓글 폐해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 구제금융 통과…하원 모레 표결
7천억 달러 규모의 구제금융법안이 미국 상원을 통과했습니다. 하원도 우리 시간으로 모레 수정 구제금융법안을 표결 처리할 예정입니다.

▶ 환율 36원 급등…코스피 하락
구제금융안이 미 상원을 통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이 36원이나 올랐습니다. 코스피 지수도 20포인트 떨어졌습니다.

▶ 달러 부족 중기에 50억 달러 지원
정부가 유동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에 50억 달러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 외환 보유액 226억 달러 감소
외환보유액이 올 들어 9월까지 226억 달러가량 줄었습니다. 외환 시장 안정을 위해 달러를 투입한 데 따른 것입니다.

▶ "국내 분유서 멜라민 검출 안 돼"
농식품부는 문제가 된 뉴질랜드산 락토페린을 첨가한 국내 분유 11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 남북 첫 군사회담 입장차만 확인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남북 군사실무회담에서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하고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