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콜롬비아의 한 마을에서 몽둥이를 들고, 돌멩이를 집어던지는 주민들.
무슨 괴물이라도 나타난 걸까요?
아닙니다.
주민들이 남의 집 인터넷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알아내 몰래몰래 쓰기 시작했고,
이 때문에 속도가 느려지자, 원래 와이파이 주인이 비밀번호를 바꿨거든요. 그랬더니, 와이파이를 훔쳐쓰던 주민들이 들고 일어난 겁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군중심리는 괴물보다 더 무섭다는 말, 정말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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