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성범죄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어제(12일) 두 번째 소환 조사를 6시간 만에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이날 오후 1시 피의자로 소환된 김 전 차관은 오후 7시 15분쯤 서울동부지검 청사를 나오면서 '윤중천 씨를 정말 모르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법무부 검찰과거사위
검찰은 김 전 차관이 윤 씨 등을 알지 못한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함에 따라 이르면 오늘(13일) 1억원대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