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 협상 첫날 뚜렷한 결론이 나지 않자 미국이 2천억 달러, 235조 6천억 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10%에서 25%로 인상했습니다. 내일까지 협상은 계속되지만 우리나라의 대중 수출길에는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 미 언론 "탄도미사일 발사" 정부 "분석 중"
어제 북한이 쏜 발사체가 유엔 결의 위반에 해당하는 탄도미사일로 보인다고 미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아직 분석이 더 필요하다며 판단을 미뤘습니다.
▶ [단독] 시각 장애 선수가 운전을? 수상한 행적
시각 장애가 실제보다 심한 것처럼 속여 국제대회에 부정 출전한 의혹을 받는 장애인 유도계 소식, MBN이 집중 보도해 드리고 있습니다. 장애인인데 복지카드도 없고, 운전도 하는 수상한 행적을 단독 보도합니다.
▶ '선거 개입' 의혹 전직 경찰청장들 구속영장
검찰이 강신명·이철성 두 전직 경찰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총선을 앞두고 친박계 당선을 위해 정보를 청와대에 제공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 KTX서 뛰어내린 여성 수천만 원 배상 위기
30대 여성이 시속 170km로 달리는 KTX 열차에서 "살고 싶지 않다"며 창문을 깨고 뛰어내렸습니다. 이 여성은 목숨은 건졌지만, 수천만 원을 물어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 '드라이브 스루 매장' 보행자 안전 뒷전
차에 탄 채 편리하게 음료나 음식을 주문하는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 늘고 있지만 안전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못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곳도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