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고유가 등의 여파로 요즘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부쩍 늘었는데요.
자전거 주차시설은 물론 분실 방지를 위한 관리 방법도 아주 다양해 지고 있습니다.
C&M 김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현재 서울지역의 자전거 보유 대수는 80만대.
급등하는 고유가로 인해 자전거 이용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 입니다.
늘어나는 자전거만큼 버려지거나 방치되는 자전거 역시 증가추세로, 7만 8천여 대에 이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자전거 동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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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주차공간 부족으로 발생되는 분실과 방치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가 등장했습니다.
다름 아닌 자전거 전용 주차 타워입니다.
자전거 전용 주차 타워는 모두 120대의 자전거를 주차할 수 있으며, 최대 열흘까지 자전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이광복 / 영등포구청 교통행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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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분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도 마련됐습니다.
자동차 등록을 하듯 자전거 고유번호를 등록하는 동시에 번호판 역할을 하는 관리번호를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분실 자전거의 고유번호와 관리번호 조회만으로 주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박병연 / 양천구청 자전거교통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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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자전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법도 있습니다.
방치
▶ 인터뷰 : 김대우 / C&M 방송
- "분실 방지에서부터 보관, 그리고 무료 나눔 사업까지. 자전거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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