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례쓰'가 애칭인 박 할머니는 거침없는 입담과 함께- 아이돌 수지 메이크업 등 연예인 패러디로 큰 호응을 얻으며, 실버 크리에이터들의 '롤모델'로 떠올랐는데요. 토크쇼에서 수잔 보이치키 CEO와 박 할머니는 함께 요리를 하며, 엄마로서의 고민도 이야기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구독자 80만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진 박 할머니- 앞으로도 열정적인 활동 이어가나시길 기대합니다~
바쁜 일상을 보내다보면 아무 생각도 하고 싶지 않을 때가 있죠? 어제 오후 한강에선 '멍때리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어딘가를 멍하니 바라 보는 사람들의 표정에는 나른함과 여유로움이 묻어납니다. 이때, 졸거나 어디에 집중하는 등 멍때리지 않는 참가자는 가차없이 퇴장당한다네요. 올해로 4회째 진행된 '멍때리기' 대회는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뒤쳐진다는 통념을 지우고자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잠깐이지만 멍때리며 쉬어보는 거, 어떠실까요?
강원도 산불진화에 나섰던 전남 해남의 소방관들에게 닭갈비를 선물한 업체 사장님의 정체가 밝혀져 화제입니다.
지난 9일 해남소방서에 도착한 상자 안에는 총 27인분의 춘천닭갈비 재료와 편지가 들어 있었는데요. 뜻밖의 선물을 받은 소방서 직원들- 구내식당에서 '닭갈비 파티'를 열었구요. SNS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소방서는 발송자의 이름과 업체명을 가리고 게시했지만 누리꾼들이 결국 주인공을 찾아냈는데요. "고성까지 6시간을 밤새 달려오신 해남 소방관님들께 작은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는 사장님의 따뜻한 마음씨에 누리꾼들의 닭갈비 주문도 쇄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쟁기념관에 있는 6·25전쟁 참전국 기념비 위에서 일부 시민들이 식사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입니다.
전쟁기념관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사진 속 시민들은 전쟁기념관이 주최한 행사의 참가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해당 사진이 확산되자 누리꾼들은 "도시락만 챙기지 말고 개념도 챙기자"며 비난했습니다. 전쟁기념관 측은 "당시 근무자가 바로 시정 조치를 했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와글와글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