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구 야산서 산불…70대 숨진 채 발견

오늘(22일) 오후 1시 55분쯤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의 한 야산에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인력 100여명, 헬기 2대를 동원해 약 4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사유림 0.6㏊가 소실됐습니다.

불에 탄 임야에서는 72살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청주시 관계자는 "A 씨가 진화를 시도하다가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밭두렁 소각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