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적으로 촬영·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의 재판 절차가 다음 달 초 시작됩니다.
오늘(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강성수 부장판사)는 다음 달 10일 오전 11시 정 씨 사건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엽니다.
공판준비기일은 공소사실에 대한 피고인 측의 입장을 토대로 향후 유무죄 입증 계획을 정리하는 자리입니다. 피고인 본인이 법정에 나올 의무는 없습니다.
정 씨 측이 이날 검찰 증거들에 대한 동의 여부를 모두 밝힌다면 2∼3주 안에 정식 재판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 씨는 2015년 말 빅뱅 승리 등과 함께 참여하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여성들과 성
경찰은 아이돌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 가수 로이킴, 에디킴 등도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음란물을 유포한 것으로 보고 최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