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아 아나운서의 이슈컷!"#벽화#언론_자유#VAR"

이슈들을 사진으로 살펴보는 시간, 이슈 컷입니다.

첫 번째 이슈 태그는 [#벽화]입니다. 우즈베키스탄 아프라시아브 궁전의벽화입니다. 오른쪽에 고구려 사신 두 명이 그려져 있는데요. 고대 한반도와 중앙아시아가 실크로드를 통해 교류해왔단 걸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우즈베키스탄의 이 같은 문화재들을 발굴하고 보존하는 데에 기여하기로 했는데요. 어제(18일) 문화재청은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에 맞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문화유산 공적개발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두 번째 이슈 태그는 [#언론_자유]입니다. 빨강색, 노랑색 등 여러 색깔로 표시된 세계 지도가 보입니다. 전 세계 180개국의 언론 자유 지수를 표시한 건데요. 어제(18일) 국제 언론감시단체인 국경없는기자회가 '2019 세계언론자유지수'를 공개했습니다. 한국은 올해 41위로 지난해 보다 두 계단 올라섰는데요. 최하위를 지키던 북한은 지난해 북미정상회담을 비롯한 개방적 제스처를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올해 179위로 한 계단 상승했습니다.

마지막 이슈 태그는 [#VAR]입니다. 두 차례의 비디오판독이 토트넘에게 행운을 가져다줬습니다. 토트넘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패스미스로 공이 맨시티에게 넘어갔는데요. 베르나르두 실바의 오른 다리를 맞고 세르히오 아게로 앞으로 떨어진 공. 아게로가 라힘 스털링에게 공을 넘겼고 후반전 추가 시간에 맨시티가 골을 넣었습니다. 그런데 비디오 판독 결과 실바의 다리를 맞은 뒤에 들어간 거라며 골이 취소됐습니다. 비디오 판독이 토트넘에게 가져다준 행운은 후반전에도 있었는데요. 후반 28분 토트넘의 키런 트리피어가 코너킥 한 공을, 페르난도 요렌테가 밀어 넣었습니다. 맨시티는 핸드볼 반칙이었다고 주장했는데요. 하지만 주심은 비디오 판독으로 공이 허리 골반에 맞았다고 판단해 토트넘의 득점을 인정했습니다.

지금까지 박진아의 이슈 컷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