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주말을 앞둔 금요일 아침 기온은 예년 수준을 웃돌고 있습니다. 동해안을 제외하고는 어제보다도 기온이 높은데요.
<1>낮에는 수도권과 영서를 제외하고는 모두 기온이 전반적으로 내려갑니다. 서울은 18도지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포항은 어제보다 13도나 내려가겠습니다. 14도에 머물겠습니다. 남부지방도 구름이 끼면서 어제보다 기온이 낮겠습니다.
<2>오늘 먼지 농도 보통 수준이 예상되지만, 경기 남부와 충청, 전북에서는 오전에 일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일기도>지금 서해안과 도서지역에서는 안개가 짙게 드리워져 있습니다. 또 영동과 호남에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아침까지 이어지겠고 그 밖의 남부내륙에서는 오후에 또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3>대기는 계속해 건조합니다. 영동에서는 건조 경보가, 내륙 곳곳으로는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출근길 현재 서울 10도, 광주 14도입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18도, 청주 20도, 대구 16도가 되겠습니다.
<클로징>지금까지 서울 남산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