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4월 15일 MBN 뉴스8 주요뉴스

▶ 세월호 참사 5주기 D-1 "책임자 처벌하라"
세월호 참사 5주기를 하루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추모 행사와 집회가 열렸습니다. 유가족과 시민단체는 박근혜 전 대통령 등 참사 책임자 13명을 발표하고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 "아시아나 판다" 새 주인 SK·한화 등 거론
자금난에 시달리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핵심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을 결국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시장에선 SK와 한화, CJ 등이 인수전에 뛰어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문 대통령 "북 형편 되는대로 4차 남북회담"
문재인 대통령이 북측 형편이 되는대로 장소와 형식에 상관없이 남북 정상회담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로 예상됐던 대북특사 파견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습니다.

▶ 낙태죄 폐지법 발의 "14주까지 여성이 결정"
헌법재판소 결정 이후 국회에 처음으로 낙태죄 폐지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임신 14주까지는 임신부 본인의 요청만 있어도 중절이 가능하고, 22주 내 중절 사유에 장애뿐 아니라 경제적인 이유도 추가됐습니다.

▶ '황제의 귀환' 타이거 우즈 14년 만의 우승
타이거 우즈가 미국프로골프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황제의 귀환'을 알렸습니다. 14년 만의 마스터스 우승이자 11년 만의 메이저대회 정상입니다.

▶ 쓰레기 더미에 흡연까지 시민 쉼터 '몸살'
시민 누구나 휴식을 취할수 있도록 조성된 휴식공간이 관리가 안 돼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흡연장으로 쓰이거나 쓰레기가 잔뜩 쌓여 있는 도심 속 쉼터를 MBN이 고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