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울산시 '청년 CEO(전문경영인) 육성 사업'이 971명의 청년 창업자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난 9년간 청년 CEO 육성 사업을 추진한 결과 1380명에게 창업을 지원해 971명이 창업에 성공했고, 482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2010년부터 청년 실업 극복과 새로운 일자리 모델 창출을 위해 추진된 이 사업은 매년 기수별로 청년 창업자를 배출해 왔다.
이 사업은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가운데 12일 울산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10기 출범식을 열었다. 울산시 주최, 울산경제진흥원 주관,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등 울산지역 대학이 참여하는 이번 출범식에는 예비 청년 CEO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선발된 예비 창업팀은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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