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산불 피해를 본 강원도 고성·속초·강릉·인제·동해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발굴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긴급 발굴비는 산불로 드러난 매장문화재를 조사하는 데 사용하며, 지자체 신청 이후 소정 절차를 거쳐 지급할 예정입니다.
또한 산불 피해지역에 보낸 문화재 보수정비 사업 예산은 내용 변경을 허용해 문화재 방재 사업
아울러 해당 지자체가 문화재 재난 안전관리 사업이나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지원과 활성화 사업을 신청하면 필요성을 고려해 내년도 예산에서 우선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강원지역 문화유산 답사코스 책자를 배포하고, 문화재위원회 회의와 워크숍 등 행사를 강원도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