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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공원(옛 여의도비행장)은 74년 전인 1945년 8월 18일 한국광복군 이범석, 김준엽, 노능서, 장준하 등 4명과 미국 OSS(전략첩보국) 요원 18명이 C-47 수송기를 타고 착륙한 곳이다.
광복군은 '독수리 작전'(Eagle Project)으로 명명된 국내 진공 작전을 준비했다가 일제가 항복하자 일본군 무장해제 등의 임무를 띠고 서울 진입 작전에 투입됐다.
기념식이 시작되는 19시 19분은 임시정부가 수립된 해인 1919년을 기리는 의미를 담았다.
기념식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가지고 이날 오후 6시 30분까지 식장에 입장하면 된다.
기념식은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독립유공자와 유족, 시민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
한편, 중국 상하이, 충칭, 미국 LA에서도 이날 현지 독립유공자 후손, 재외 동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열린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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