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개그우먼 정선희 씨의 남편 고 안재환 씨의 영결식이 어제(11일) 오전 열렸습니다.유족과 동료 연예인들은 그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보며 오열했습니다.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남편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보는 부인 정선희 씨는 할 말을 잃었습니다.고 안재환 씨의 유족들도 슬픔을 가누지 못합니다.어제(11일) 오전, 36살, 짧은 생을 마친 안 씨의 영결식이 치러졌습니다.동료 연예인들도 허무하게 떠나버린 그를 추모하며 슬퍼했습니다.고 안재환 씨는 지난 1996년 연기 생활을 시작해 주로 소탈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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