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래퍼 마이크로닷 부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오늘(10일)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로 지인들로부터 거액을 빌린 뒤 해외로 달아났다가 이틀 전 귀국한 61살 신 모 씨 부부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신 씨는 20여년 전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인터폴 적색 수배 대상이었던 이들은 입국 현장에서 곧바로 체포된 후 제천경찰서로 압송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신 씨 부부는 피해자 14명 가운데 8명과는 이미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