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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교육부 홈페이지]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0일 LINC+ 육성사업의 단계평가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LINC+ 사업은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을 강화해 지역산업 혁신을 지원하고 현장 적응력 높은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우선 2017~2018년 1단계 사업의 실적을 평가한 뒤 2019~2021년 2단계 지원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지난달 중순 심사를 거쳐 하위 20% 평가를 받은 대학 14개를 탈락시켰다.
1차 평가에서 떨어진 하위 대학 중 최종 단계평가에서도 고배를 마신 대학은 ▲고려대 ▲건양대 ▲공주대 ▲동신대 ▲금오공대(이상 산학협력 고도화형) ▲인하대 ▲남부대(이상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등 7개 대학이었다.
반명 새로 희망한 대학 중 ▲중앙대 ▲한국교통대 ▲호서대 ▲목포대 ▲대구한의대가 산학협력 고도화형에 새로 선정됐고,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에는 ▲가천대 ▲세종대 등 2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 14개 대학은 1차 단계평가를 통과한 61개 대학과 함께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실질적인 평가 업무를 맡은 한국연구재단 측은 "대학들이 산학협력 발전 계획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인프라를 산학협력 맞춤형으로 구축해서 실제 운영하는지, 대학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최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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