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는 9일 '2020학년도 편입학 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공개한 기본계획 중 주목할 만한 내용은 1, 2단계 전형요소 반영비율이 달라진 점이다. 우선 1단계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이 일반 및 학사편입 모두 공인영어성적 70%, 전적대학성적 30%로 변경됐다. 지난해보다 공인영어성적은 10% 줄고, 전적대학성적은 10% 늘었다. 2단계에선 1단계 성적 60%에 면접 40%를 더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전년도에 비해 1단계 성적 반영비율을 10% 줄이는 대신 면접 비중을 10% 늘렸다.
동국대 입학처 관계자는 "전공 적합성이 높은 학생 선발과 편입 후 학교생활에 원만하게 적응할 수 있는 인재 선발을 위해 각각 전적대학성전 반영비율과 면접 반영비율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동국대는 2017학년도부터 2019학년도까지 3개년 편입합격자의 TOEIC 점수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동국대는 오는 1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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